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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·중국 수출, 에너지 수입에 휘청…8월 무역적자 역대 최대
지난달 22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. 연합뉴스 수출·수입 가릴 것 없이 무역 전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. 8월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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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중비전포럼] "한·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"
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.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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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연 90%, 수산화리튬 84%, 코발트 81%…배터리 소재 中 의존도 심화
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중국의 전기차 회사 비야디(BYD)에서 만든 전기버스가 선보이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과 코발트, 흑연 등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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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] 에너지·중국발 악재…“올 무역적자 최소 300억 달러 예상”
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였던 1996년 연간 무역수지 적자(206억 달러) 기록을 벌써 넘어섰다. 11일 관세청의 8월 1~10일 수출입 통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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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수지 누적 적자 229억달러…올해 역대 최대 기록하나
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가 약 230억 달러를 기록했다. 이전까지 역대 최대였던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기록한 연간 무역수지 적자(206억 달러)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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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다 두자릿수 뚫겠다, 6월 생산자물가 9.9%↑…역대 최고치
치솟는 물가의 정점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.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인 6월 생산자물가지수(PPI)가 1년 전보다 9.9%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. 생산자물가 상승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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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 “공급망 병목, 생산 차질서 비용 상승으로…인플레 심화 가능성"
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생산 물량보다는 비용 측면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. 생산자들이 제품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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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생산자물가 0.5% 상승…다섯달째 오름세
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있다. 자료사진. 뉴스1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 영향으로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9.7% 올랐다. 올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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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크라전 이어 새 골칫거리" NYT도 우려한 한국 화물파업
화물연대 총파업 8일째인 14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ICD제2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의왕ICD를 방문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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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시장서 밀리는 한국 “중간재 위주 수출구조 다변화해야”
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(SEDEX 2020)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. [뉴스1] 중국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한국의 입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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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·원자재·식량 다 올랐다…역대급 수출에도 또 무역적자
지난달 수출액이 신기록을 고쳐 썼지만, 무역수지는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다. 공급망 차질에 에너지는 물론 원자재·식량 가격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더 큰 수입액 증가세가 이어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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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RCEP, 세계 최대 FTA…한국·아세안 미래 통상체계 구축”
24일 열린 한-아세안 RCEP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포럼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펭에란 하자 누리야 대사(앞줄 왼쪽에서 둘째)와 박병석 국회의장(셋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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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 중순 무역적자 벌써 -48억…세 달 연속 적자 보나
이번 달에도 무역적자 경고등이 켜졌다. 지난달에 이어 이달 중순 수입액이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으면서, 3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이 커져서다. 고유가·고환율 상황이 길어지면서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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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유가 하락에 4월 수입물가지수 4개월만에 떨어져…3월보다 0.9%↓
경유와 휘발유 가격 역전. 연합뉴스 지난달 국제 유가가 소폭 떨어지자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도 4개월 만에 낮아졌다.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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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이해 키워드 30] 한중 무역에 대한 3가지 우려, 모두 기우였다?
지금까지 한중 무역을 두고 3가지 우려가 거론됐다. 첫 번째, 과도한 대중 수출의존도, 두 번째, 중간재 중심의 대중 수출구조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나친 대중 무역흑자다. 결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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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역대 최고수출에도, 무역수지 -27억 달러 적자 커졌다
지난달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다. 높아진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, 원화 값마저 빠르게 내려가고 있어서다. 무역적자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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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쌍둥이 적자' 현실화 되나…고물가에 또 2개월 연속 무역적자
지난달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다. 높아진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, 원화 값마저 빠르게 내려가고 있어서다. 무역적자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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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스테그플레이션’ 현실화…재정·통화 ‘엇박자’에 해법은 난제
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아시아 선진국 대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처럼 물가는 올라가는데 경기는 하강하면서 ‘스태그플레이션’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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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 한달새 1.3% 상승…5년여만에 최대폭
지난 17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. 연합뉴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자물가 수준이 한 달 사이 5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. 21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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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고 수출에도…에너지값 폭등에 무역수지 다시 적자
지난달 수출액이 역사상 최고치를 또 넘어섰지만,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적자를 냈다.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3월에도 꺾이지 않으면서 수입액이 급증해서다. ━ 수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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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수입시장 점유율, 한국은 줄고 대만·아세안 약진
15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한창이다. 뉴스1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주요 경쟁 국가에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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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가 150달러 갈수도"…러 원유 금지 검토에 韓 트리플 충격
결국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. 미국이 러시아 원유의 수출 금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. 실제 수출 금지까지 이뤄진다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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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“소비재는 FDPR 예외” 한국 스마트폰·차 면제 가능성
정부가 해외직접제품규칙(FDPR) 적용을 면제받기 위해 미국 상무부와 담판을 벌인다. 미국과 유사한 수준의 제재를 정부가 직접 시행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피하는 방식이다. 산업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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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DPR 면제 오늘 담판…"스마트폰·차·세탁기는 적용 예외"
정부가 해외직접제품규칙(FDPR) 적용을 면제받기 위해 미국 상무부와 담판을 벌인다. 미국과 유사한 수준의 제재를 정부가 직접 시행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피하는 방식이다. 산업통